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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는 아내들을 향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합니다. 그 당시 많은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을 믿는 여인들은 자유를 얻은 자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남편에게 메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베드로가 아내들을 향해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한 것은 불신자 남편이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던 남편이 아내의 정결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아내의 행실을 통해 믿지 않는 남편이 예수님을 믿게 된다면 한 생명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아내들은 외모로 자신을 단장할 것이 아니라 온유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단장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선을 행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에게 순종을 요구하기 전에 자신의 아내가 연약한 그릇이요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귀한 존재로 여겨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 앞에서 기도가 막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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