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7/07
말씀 : 요한복음 18:12-27(27)
제목 :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예수님은 체포되어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 끌려가셨습니다. 베드로는 대제사장과 알고 지내던 제자의 도움으로 대제사장의 집에 따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예수님을 따라간 것은 그가 주님을 사랑하며 충성하는 마음도 있었고, 또 주님께 대해 자신이 한 말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곳에 들어갔다가 문 지키는 여종의 추궁을 받고 자신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안나스는 예수님에게 제자들과 교훈에 대해 말하도록 다그쳤습니다. 안나스는 제자들을 다 색출하여 예수님처럼 처단하고자 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 대해 일절 말하지 않았고 교훈에 대해서는 이미 공개적으로 가르쳤기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의 아랫사람이 건방지다며 예수님을 때렸고 예수님은 폭행의 부당함을 항의하고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야바에게 넘겨지셨습니다. 베드로가 불을 쬐고 있을 때, 이번에는 여러 사람이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귀가 잘린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친척인 사람이 동산에서 베드로를 보았다는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들이댔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자신도 체포되어 예수님처럼 고난을 당할까 두려워 제자로서 정체성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재차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함으로 확실하게 배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 말씀대로 닭이 울 때 자신의 충성심과 용기가 얼마나 한계적인가를 깊이 깨닫고 울었습니다.
적용
당신의 충성심과 용기로 주님을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마디
내 충성심과 용기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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