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7/08
말씀 : 요한복음 18:28-40(37)
제목 : 진리의 왕, 예수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새벽에 빌라도의 관정으로 끌고 가 고발했습니다. 그들은 밤새 야간심문의 불법을 저질렀으면서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인 것처럼 유월절 기간에 이방인의 관정에는 들어가지 않고자 해서 빌라도가 밖으로 나와 응대했습니다. 빌라도 총독은 고발의 사유가 유대인의 법에 관한 것이라면 그들의 법대로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사형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로마법을 어긴 죽일만한 죄가 있는지를 심문했습니다.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하면서 반역을 도모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왕인 것은 맞지만 당신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정치적인 나라였다면 예수님은 체포되지 않고자 그 제자들이 칼을 들고 싸우게 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왕이십니까? 진리의 왕으로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진리는 참된 이치로 우리 인생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는 도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진리입니다. 빌라도는 진리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을 듣지 않고 유대인들에게 심문 결과를 알려주고 현실적 대안을 찾기에 급급했습니다. 진리의 왕을 눈앞에 두고서 진리에 대해 짧고 피상적인 대화만 했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대목입니다. 세속적인 종교인이나 정치인들은 세상 나라와 실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은 영원한 나라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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