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7/16
말씀 : 사무엘상 21:1-15(6)
제목 :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사울에게 쫓기던 다윗은 놉의 제사장인 아히멜렉에게 왔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왕의 특별한 명령을 은밀하게 수행하고 있고, 자기의 부하들과 만날 곳만 이야기한 후에 헤어졌다고 말하면서 제사장에게 먹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아히멜렉은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거룩한 떡밖에 없는데 다윗과 함께한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하지 않았다면 그 떡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레24:5-9). 다윗은 자신과 소년들이 성결하다고 말했고, 제사장은 그 거룩한 떡을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그 떡은 여호와 앞에 따뜻한 떡을 차려 놓으면서 물려 낸 것이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다윗은 율법을 어겼지만, 여호와께서는 생명의 위기에 처한 다윗을 용납해 주시고 생명을 보호해 주셨습니다(막2:25-26). 다윗이 제사장에게 자신이 급하게 왕의 일을 수행하다 보니 칼과 무기를 가지지 못하였다고 말하자 제사장은 다윗에게 골리앗의 칼을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그날에 다윗은 사울을 두려워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신하들이 다윗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자,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그들 앞에서 미친 체하였습니다. 대문짝을 긁기도 하고 침을 수염에 질질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다윗은 아기스를 속일 수 있었습니다. 생명을 위한 다윗의 행동이 처절합니다. 율법도 어기고 체면도 구깁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생명을 더 풍성하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온갖 수치를 당하셨고 모든 율법을 다 이루셨습니다(요10;10b).
적용
‘율법적’입니까?
한마디
생명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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