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7/21
말씀 : 사무엘상 25:1-13(8)
제목 :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나발은 양털 산업으로 성공한 부자였습니다. 아내는 총명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광야에서 그 산업이 번성한 것도 다윗이 담이 되어준 덕분입니다. 양털 깎는 축제의 날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 베푼 사람들을 찾아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 감사절입니다. 다윗은 나발을 찾아가 은혜를 구했습니다. 사울에게 쫓기는 도망 생활 중에도 나발의 목자들을 돌아보며 소유를 지켜주었으니 대가를 요구할 수 있는데 겸손히 은혜를 요청한 것은 고난 속에서 은혜를 체험하며 은혜를 의지해 살았기 때문입니다. 나발이 좋은 날 찾아온 다윗을 환영하고 은혜를 갚았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그런데 그는 은혜를 모르는 완고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는 처지를 업신여기며 조롱했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자에게 내 떡과 물, 내 고기를 줄 수 없다고 모욕했습니다. 나발이 자기 것이라 여긴 모든 소유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광야에서 그를 위해 보내신 선물이었습니다. 다윗을 사랑하며 그에게 받은 은혜에 고마움으로 떡과 물과 고기를 대접했다면 은혜가 더 넘칠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모르니 은혜의 사람을 배척하고 거절합니다. 선물을 걷어찬 것입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자기가 누리는 모든 것이 어디서 왔는지 모릅니다. 짐승도 키워준 은혜를 알고 갚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면 짐승보다 미련해집니다.
적용
내 떡과 내 물과 내 고기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한마디
은혜를 알고 은혜를 베풀자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