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7/26
말씀 : 사무엘상 28:1-14(7)
제목 : 신접한 여인을 찾은 사울
블레셋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을 때 아기스가 다윗에게 함께 싸우러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거짓말로 아기스의 신임을 얻어낸 다윗은 이제 와서 이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27:10). 다윗은 졸지에 동족들과 피 흘리며 싸워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거짓말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고 유익을 얻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손해를 겪고 오해받는 일이 있어도 정직한 길을 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결국 대로가 열립니다(잠15:19b). 사울은 블레셋과 대치 중에 그들의 큰 군대를 보고 두려워하여 마음이 크게 떨렸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하나님에게 묻긴 했지만, 하나님은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침묵하신 것은 사울이 묻지 않은 것과 같은 자세로 물었기 때문입니다. 역대기서는 사울의 죄에 대해 말씀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에게 묻지 않은 것이라고 기록합니다(대상10:14). 사울은 하나님에게 나아가면서도 다른 복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끝까지 하나님에게 매달려야 했으나 금세 다른 방법으로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변장하여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가증스러운 일입니다(신18:11). 우리는 상황이 어려울 때, 하나님 안에 문제 해결의 길이 있음을 알고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묻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적용
절박한 상황입니까?
한마디
하나님 안에 있는 문제 해결의 길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