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7/28
말씀 : 사무엘상 29:1-11(11)
제목 : 다윗이 아침에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이 아벡에 진을 치고 있었고 이스라엘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을 쳤습니다. 각지에서 수백 명, 수천 명의 군사들을 인솔하여 나아온 블레셋 방백들이 블레셋 진영에서 다윗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어떤 인물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다윗의 참전을 극구 반대하며 그를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혹시라도 다윗이 전쟁터에서 돌변하여 자신들을 칠 수도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아기스는 다윗을 변호하며 방백들을 설득해 보았으나 방백들은 분노하며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마침내 아기스는 다윗으로 하여금 처소로 돌아가도록 부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애초에 다윗이 블레셋 땅으로 간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상태에서 인간적인 판단대로 한 것이었습니다(27:1,2). 그런데 이것이 올무가 되어 동족들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만났습니다. 이때 다윗은 자신의 처지를 참담하게 여기며 회개의 심정을 가졌을 것입니다. 연약하여 잠시 허물과 실수를 범했지만 하나님은 블레셋 방백들의 불평을 사용하셔서 위기에 처한 다윗을 도우셨습니다. 다윗은 아기스의 권면을 받아들여 다음날 아침 일찍 시글락으로 돌아감으로써 동족과의 전쟁을 피할 수 있었고 자기 사람들을 구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30장). 긍휼이 무한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선한 도우심의 손길을 베풀어주십니다.
적용
연약함과 허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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