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8/02
말씀 : 에스겔 2:1-3:3(3:3)
제목 :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에스겔에게 임했습니다.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1)” 인자는 에스겔을 부르는 호칭으로 지극히 평범한 인간, 무한한 하나님 앞에 선 유한한 존재를 의미합니다. ‘인자’라는 말이 에스겔서에서 90번 등장합니다. 그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가서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4).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라는 문장은 122번 등장합니다. ‘인자’ 에스겔은 무한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게 ‘인자’가 할 일입니다. 물론 그의 말을 듣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전해서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음을 알게 해야 합니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라면 ‘인자’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들은 패역하고 뻔뻔하며 가시와 찔레와 전갈처럼 에스겔을 찌르며 힘들게 할 것입니다. 그래도 두려워하지 말고 듣든지 아니 듣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가 전해야 하는 말은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전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매우 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배에 넣고 창자에 채우니 에스겔의 입에서 꿀처럼 달았다고 했습니다(3:3). 그가 당할 고난과 역경은 매우 쓸 수 있지만, 온전히 순종하고자 하는 그 말씀은 그에게 달콤함을 안겨줍니다. 말씀이 달콤하기 때문에 행하는 일이 쓰며 부담스러울지라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말씀에서 달콤함을 경험할 수 없다면 선지자의 사명은 너무 써서 완수하지 못할 것입니다.
적용
삶이 쓰기만 할 때 어디서 위로를 받나요?
한마디
내 배에 채우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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