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8/08
말씀 : 에스겔 8:1-18(6)
제목 :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에스겔이 다시 환상을 본 날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지 여섯째 해 여섯째 달 초닷새였습니다(1). 유다의 장로들이 찾아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그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옮겨서 북문 입구에 내려놓으셨는데 에스겔은 거기에 한 ‘질투의 우상’이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3,5). 성전뜰로 들어가는 문의 입구 쪽 담벼락에 구멍이 나 있었는데 그 구멍 난 담벼락을 허니 한 방이 나타났고, 거기에는 온갖 혐오스러운 곤충과 짐승들, 그리고 온갖 우상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이스라엘 족속의 대표 70장로들이 거기서 분향하고 있었습니다(7-11). 그 중에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요시아 왕 때 하나님을 섬기며 종교개혁에 참여했던 사람인데 그 아들이 우상숭배에 앞장서고 있었습니다. 성전 북문에서는 여인들이 담무스(바벨론의 농경신)에게 울며 간구하고 있었습니다(14,15). 또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제사장 25명이 성전을 등지고 동편을 향하여 태양에게 예배하고 있었습니다(16). 가장 거룩해야 할 성전이 백성들, 정치지도자들, 여인들, 제사장들이 온갖 가증한 우상을 섬기는 장소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역겨워하셨고, 분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소를 떠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무자비한 분노를 저들에게 쏟아부으실 것이고, 백성들의 울부짖음도 외면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18). 우리도 하나님을 외면하고 등지고 다른 우상을 섬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합니다.
적용
성전인 우리의 교회와 몸은 어떠합니까?
한마디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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