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8/10
말씀 : 에스겔 10:1-22(18)
제목 : 성전을 떠난 여호와의 영광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자에게 숯불을 가져다가 예루살렘 성읍 위에 흩으라고 하셨습니다(2). ‘숯불’은 예루살렘을 파멸시킬 심판의 불을 상징합니다. 성전과 성이 파괴된 이유는 우상숭배의 소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8장). 하나님은 가증한 일로 더럽혀진 성전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지성소 법궤 위에 머물던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갑니다. 나중에는 동문 입구로 옮겨가고(18,19), 결국 성전을 떠나시게 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는 순간 심판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그룹 천사를 통해서 불을 가져와서 예루살렘에 던지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그 심판은 하나님의 성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9-17절은 하나님의 심판의 근거가 무엇인가 말해줍니다. 심판을 행하는 그룹들에는 바퀴가 있고 바퀴의 둘레에는 다 눈들이 가득했다고 하였습니다(12). 이는 하나님께서 다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행한 모든 일을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죄악이 참을 수 없을 만큼 되었을 때 심판하십니다. 18-22절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면 성전은 더 이상 거룩한 곳이 아닙니다. 예루살렘 성읍도 더 이상 하나님의 도성이 아닙니다. 작고 초라했던 예루살렘과 성전이 영광스러웠던 것은 그곳에 여호와의 영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떠나면 초라한 존재로 전락합니다. 모든 권위와 힘을 상실합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우리 모임에 여호와의 영광이 머물도록 해야 합니다.
적용
진정으로 사모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여호와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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