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8/17
말씀 : 에스겔 17:1-24(23)
제목 : 열매 맺는 백향목 나무
오늘 말씀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여호야긴 왕에 대한 비유입니다(2). 색깔이 화려하고 날개가 큰 독수리인 바벨론이 백향목 높은 가지를 꺾어 바벨론으로 가져갑니다(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긴 왕이 유다의 생장점인 것을 알고 꺾어버렸습니다(12). 반면에 하나님은 여호야긴을 보호하시고, 죽기 전에 그의 지위를 회복시킵니다. 그리고 그의 손자인 스룹바벨이 성전을 재건합니다.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더 나아가 그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님이 여호야긴과 유사하게 불립니다.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22) ‘높은 가지’인 여호야긴보다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인 메시아가 올 것을 분명하게 하십니다. 메시아는 바벨론이 아니라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깁니다. 이곳은 성전산, 하늘 성전입니다.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백향목이 되어서 각종 새들이 깃들입니다(23). 그런데 ‘열매 맺는 백향목 나무’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백향목은 포도와 같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백향목은 쭉쭉 벗은 나무 자체에 은혜가 있습니다. 하지만 메시아 예수님은 열매 맺는 백향목 나무이십니다. 24절의 비유가 메시아 예수님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높은 나무이신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시므로 낮은 나무가 되셨습니다. 낮은 나무가 되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다음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시므로 다시 높아지셨습니다. 그분은 생명이므로 푸른 나무입니다. 이 푸른 나무인 예수님이 마른 나무가 되심으로, 마른 나무인 인류가 푸른 나무가 됩니다.
적용
메시아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한마디
열매 맺는 백향목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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