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8/21
말씀 : 갈라디아서 1:11-24(12)
제목 :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복음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자신이 전한 복음에 대해서 알게 하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사람이 고안해 만든 것이 아니고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닙니다. 또한 사람에게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그가 전한 복음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복음을 부정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것만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으며 할례를 행하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전파하는 복음은 오직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친히 그에게 복음을 드러내셨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본래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복음을 알게 된 것은 어머니의 태로부터 바울을 선택하시고 은혜로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바울에게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을 때 혈육과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도 않았습니다. 도리어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이는 그가 사람과 상의하여 복음을 고안해 내거나 사람의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간 15일 동안에도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는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신 복음이 그를 박해자에서 복음 전파자로 변화시켰습니다.
적용
우리가 믿는 복음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한마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계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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