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9/09
말씀 : 사무엘하 1:1-27(17,18)
제목 : 슬픈 노래를 지어 부르게 한 다윗
다윗이 시글락을 노략했던 아말렉 사람들을 죽이고 돌아왔을 때, 한 청년이 자신이 사울 왕을 죽이고, 그의 왕관과 팔 고리를 가져왔다고 다윗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원수인 아말렉 사람이었고, 그의 말은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는 다윗이 기뻐하고 자신을 칭찬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가 아말렉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름 부은 자에게 칼을 대어 죽인 것을 자랑인 것처럼 말하는 그를 처형토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비록 교만과 악령에 시달리던 왕이었지만,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를 존중해야 함을 모두에게 가르쳤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죽은 것으로 옷을 찢고 금식하며 울며 슬퍼했고, 그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했습니다. 다윗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슬픈 노래를 지어 유다 족속에게 가르쳤습니다. 이 노래에서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이 이스라엘의 영광이요 자부심이었음을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다운 용맹과 군인다움을 노래했습니다. 그들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이 얻게 된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하며, 애도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다윗은 요나단의 아름다운 인격과 신비한 수준의 사랑을 찬양하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우리는 잘못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세우시고 쓰셨던 종이라면 깊이 존중해야 합니다. 또한 지도자들을 평가할 때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들에게 있었던 업적과 위대한 점을 인정하고 감사하고 칭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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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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