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습니다. 블레셋이 그 소식을 듣고 다윗을 잡으려고 올라왔습니다. 이때 다윗은 요새로 나아가 여호와께 자신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도 되는지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신의 손에 넘기실 것인지 여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올라가서 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다윗의 손에 넘겨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바알브라심으로 쳐들어가 블레셋에게 승리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물을 흩어버리시는 것 같이 다윗 앞에서 대적을 흩어버리셨습니다. 다윗은 승리를 기념하여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습니다. ‘바알브라심’은 ‘바알이 깨어진 곳’이라는 뜻입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거기에서 블레셋 사람들이 버리고 간 바알 우상을 치웠습니다. 다시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했습니다. 이때 다윗은 지난번에 승리했던 방식으로 그들과 싸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다윗은 여호와께 여쭈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에게 정면 공격을 피하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기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습 공격 시기는 뽕나무 꼭대기에서 행군하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때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격퇴시켰습니다.

승리했던 경험을 의지합니까?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께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