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9/23
말씀 : 사무엘하 11:1-13(13)
제목 : 다윗과 우리야
암몬과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온 이스라엘 군대가 싸움터로 나갔습니다. 다윗은 나가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침상에서 일어나 옥상을 거닐다가 아름다운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보내 여인을 알아보게 했습니다. 싸움터에 나간 우리야의 아내였습니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전령을 보내 밧세바를 데려와 동침했습니다. 다윗은 은총의 사람 아닙니까? 은총 베풀기 좋아하던 그가 권력으로 정욕을 채우는 악인으로 전락한 것이 충격입니다. 그가 죄에 넘어진 여러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면 다윗 같은 은총의 사람도 우리와 같은, 우리보다 더 흉악한 욕망에 이끌리는 흉악한 죄인임을 봅니다. 다윗은 밧세바가 임신한 소식을 듣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먼저 전쟁터에 있는 우리야를 소환했습니다. 그에게 군인들의 안부와 싸움에 관심이 있는 척 물었습니다. 우리야를 집에 보내 아내와 동침하게 하는 것이 자기 죄를 감추려는 다윗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야가 싸움터에 있는 전우들을 생각해 아내에게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우리야가 술에 취하면 집에 들어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술에 취했는데도 집에 안갔습니다. 다윗이 은혜를 떠나 흉한 죄의 자리에 있을 때, 우리야는 충성스럽게 자기 자리를 지켰습니다.
적용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한마디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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