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9/24
말씀 : 사무엘하 11:14-27(27)
제목 :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다윗은 우리야를 아내와 동침시켜 자기 죄를 은폐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그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그에게 들려 보낸 편지에는 우리야를 격전지에 보내 죽게하라는 무서운 살해음모가 담겨있었습니다. 우리야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요압에게 편지를 전했고, 요압은 지시대로 우리야를 위험한 전투에 내몰아 전사하게 했습니다. 요압은 전령에게 혹시 왕이 무리한 작전을 문제 삼으면 우리야의 전사 소식을 전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그동안 하나님의 편에 서서 악과 싸웠는데, 지금은 악의 편에서 하나님과 싸웁니다. 요압은 다윗 편에서 악의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의를 위해 고난 받던 다윗이 왕궁에서 권력으로 의인을 죽이는 살인자가 된 것이 너무 슬픕니다. 다윗은 무모한 작전에 많은 군사가 희생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야가 죽었다는 사실에 안도했기 때문입니다.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대범한 척하며 ‘힘써 싸워 적을 함락시키라’ 위선적인 격려를 했습니다. 남편의 장례를 마친 밧세바를 합법적인 아내로 맞으므로 그가 낳은 아들도 정식 아들이 되었습니다. 죄를 은폐하는 모든 계획이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다윗의 모든 행위를 보고 계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눈길을 외면하고 악을 행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악에 눈을 감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죄로 인해 분노하시며 고통과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적용
죄를 은폐할 수 있습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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