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9/26
말씀 : 사무엘하 12:16-31(23)
제목 :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받아들이는 다윗
나단은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통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아이를 살려주시도록 밤새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레 만에 아이가 죽었습니다. 이에 다윗은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에게 경배하고 금식을 풀었습니다. 신하들은 다윗이 아이의 죽음 앞에 크게 상심하고 슬퍼할 줄 알았는데 도리어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였습니다. 다윗은 아이가 죽은 것이 슬픈 일이지만 하나님의 주권대로 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좋은 곳으로 갔으며 자신도 그리로 갈 것이라는 확신 속에 슬픔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23b).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다가 그대로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확인되면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다윗은 아들을 잃은 아내 밧세바를 위로해 주었고 후에 밧세바를 통해 솔로몬이란 아들을 다시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요압은 암몬의 랍바를 쳤습니다. 그런데 그 도성을 점령하기 직전에 전령을 보내어 다윗의 출정을 요청했습니다. 왜냐하면 랍바를 함락시킨 명예를 다윗에게 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요압은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경계하며 다윗의 이름이 드러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큰 일을 했더라도 영광은 하나님에게 돌려야 합니다. 자신이 영광을 취하려는 교만과 높은 마음을 가질 때, 쓸모없이 될 수 있습니다.
적용
기도한 대로 이뤄지지 않아 낙심됩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믿음으로 평안을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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