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9/27
말씀 : 사무엘하 13:1-22(15)
제목 : 다말을 겁탈한 암논
다윗의 맏아들 암논이 이복형제인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했습니다. 연모의 정이 너무 커서 상사병이 났습니다. 암논에게 요나답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가 암논의 욕망을 부추기며 간교한 조언을 했습니다. 아버지 다윗이 방문하면 다말로 병든 오라비를 시중들도록 부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암논의 사악한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다말은 아버지의 부탁대로 정성껏 과자를 준비하여 오라비 암논을 섬기려 했습니다. 암논은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한 후 다말을 침실로 유인하여 강제로 동침하려 했습니다. 다말은 오라비의 돌발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하지 못할 일이요 어리석인 일이라고 조언하며 극렬히 저항했습니다. 그러나 정욕에 눈이 먼 암논은 완력으로 다말을 제압하여 욕보였습니다. 그 후 다말을 향한 암논의 사랑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심히 미워했습니다. 욕망을 채운 암논은 다말을 쫓아내어 버리며 더 깊은 마음의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로 볼 때, 다말을 향한 암논의 연모는 이성을 쾌락의 대상으로 여기는 정욕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암논처럼 한 순간의 정욕을 이기지 못해 파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면 청년 요셉은 보디발 여사로부터 집요한 유혹을 받았지만 단호히 뿌리쳤습니다(창39:9). 청년의 정욕의 유혹이 강렬하지만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할 때, 극복할 수 있습니다(시119:9,갈5:16).
적용
달콤한 정욕의 유혹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습니까?
한마디
말씀과 성령으로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