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9/28
말씀 : 사무엘하 13:23-39(29)
제목 : 암논을 죽인 압살롬
암논이 죄를 범한 후 2년이 지났습니다. 압살롬이 양털 깎는 날 큰 잔치를 배설하고 왕의 모든 아들을 청했습니다. 아버지 다윗도 모셔 오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압살롬의 청을 극구 만류했습니다. 그러자 압살롬은 아버지 대신에 형 암논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암논을 죽이려는 흉계가 숨어 있었습니다. 압살롬은 암논이 다말에게 행한 일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2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분노를 오래 품으면 마귀가 틈탑니다(엡4:26,27). 자신의 영혼도 피폐해지고 사나워집니다. 분노가 일어날 수 있지만 그것을 속히 해소하고 형제 사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한편,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은 압살롬에게 향했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은 종들을 시켜 암논이 술에 취해 있을 때 죽이도록 이미 명령해놓았습니다. 암논이 죽자 왕의 모든 아들들은 혼비백산 도망쳤습니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렀습니다. 다윗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이때 요나답이 오직 암논만 죽었을 것이라고 하며 다윗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는 일찍이 암논을 부추겨 다말을 범하게 했던 사악하고 간교한 자였습니다. 그는 압살롬이 오래도록 암논에 대해 분노를 품어온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 다윗을 위로하는 척하고 있습니다. 그가 진심으로 다윗 가문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암논이 압살렘의 초청에 응하는 것을 말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적용
분노를 품고 있습니까?
한마디
마귀가 틈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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