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0/02
말씀 : 에스겔 20:1-26(3)
제목 : 내게 묻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때는 여호야긴이 바벨론으로 잡혀 온 지 7년째 되던 해였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에스겔을 찾아왔습니다. 언제나 바벨론으로부터 회복될 것인지 묻고자 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묻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목숨을 걸고 들어주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3)! 그들은 물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만 찾아왔습니다. 평소에는 우상을 숭배하고 이방인처럼 살다가 상황이 여의찮으면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에스겔도 분통이 터졌습니다. 그래서 그가 직접 정죄하려는 자세도 취했습니다(4). 하나님은 그들의 출애굽 조상 때부터 지금까지 반복된 패턴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 이스라엘의 반역, 일방적인 회복’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도 은혜를 베푸셨고 광야에서도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그 조상들은 우상을 떠나지 않았고 규례를 무시했고 안식일을 더럽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노를 부으려고 하시다가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붓지 않으셨습니다. 이방인 앞에서 그의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달리 행하셨습니다. “내 진노를 이루리라 하였으나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손을 막아 달리 행하였나니…,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8, 9, 13, 14, 21, 22) 이게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더 묻겠다는 것입니까? 그 역사를 안다면 회개하고 용서를 구할 일이지 거만한 자세로 묻지 말아야 했습니다.
적용
하나님께 묻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묻지 말고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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