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0/06
말씀 : 에스겔 23:1-49(35)
제목 : 네가 나를 잊었고 등 뒤에 버렸은즉
에스겔 선지자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범죄를 두 자매의 음행을 비유로 책망합니다. 이들이 애굽에 있을 때는 한 민족이었는데 그때부터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습니다. 오홀라(북이스라엘)은 처음에 앗수르를 정부로 맞이했습니다. 그들의 강력한 군사력과 화려한 경제력에 반해서 그들과 음행했습니다. 하지만 후에 앗수르를 배반하고 애굽을 의지하였다가 앗수르의 질투로 멸망하게 됩니다. 이런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도 오홀리바(남유다)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유다도 처음에는 강대국 바벨론을 의지하고 동맹을 맺었다가 후에 변심하여 애굽을 사모했습니다. 그러자 바벨론이 질투를 느껴 유다를 멸망시킵니다. 바벨론의 질투는 하나님을 버리고 강대국을 의지하고 우상을 섬긴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질투를 상징합니다(23:25a). 하나님을 등 뒤에 버리고 북이스라엘의 길을 따라간 유다는 큰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체했지만, 실상은 강대국과 우상들을 더 의지했습니다. 참 남편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바람을 피웠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장이 되셔서 그들의 죄를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행음한 유다를 철저하게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이 주 여호와이신 것을 알게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크신 은혜로 구원받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하기 쉽습니다. 이는 영적 간음의 죄로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킵니다. 우리가 하나님 외에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믿고 신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하나님을 등지고 있지 않습니까?
한마디
일편단심 주님만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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