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0/09
말씀 : 에스겔 26:1-21(3)
제목 : 두로가 당할 심판
26-28장은 두로에 대한 심판 예언입니다. 두로는 팔레스틴 북부 지중해 연안 지역으로서 해상무역을 통해 부를 쌓았고 강력한 제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두로가 멸망하는 것은 그들이 예루살렘에 대해서 말하기를 만민의 문이 깨어져서 나에게 돌아왔다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이 황폐하였기 때문에 내가 충만함을 얻을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2). 두로는 자기들이 쌓은 부로 현재 지중해의 넘실대는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큰 파도에 부서지는 배와 같이 여러 민족이 와서 그들을 칠 것입니다. 두로는 유다의 멸망을 자기 국가 발전의 기틀로 삼고자 했습니다. 이웃 나라의 불행을 자기 융성의 기회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나 민족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런 두로의 멸망의 원인은 자기의 부 때문에 갖게 된 교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예루살렘보다 더 높아질 수 있고 온 세상의 축복의 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쓰셔서 두로를 치십니다. 화려한 성읍을 자랑하던 두로는 바벨론에게 정복당하여 철저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그들이 무역으로 벌어들인 부는 다 약탈을 당합니다. 그들이 자랑하던 것들이 다 바벨론 군대의 말발굽 아래 짓밟히게 됩니다. 따라서 남의 실패를 나의 이익의 기회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축복으로 교만해지지 않고 나를 돌아보고 겸손해야 합니다.
적용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나를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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