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0/23
말씀 : 스가랴 7:1-14(5)
제목 :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금식해야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들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후에 계속해서 5월의 금식과 7월의 금식을 행했습니다. 5월의 금식은 성전이 불에 탔던 때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7월의 금식은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것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포로생활도 끝났고 고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계속해서 울며 근신하는 금식을 해야 하는가를 물으러 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금식을 해야 한다거나 혹은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고 반문하셨습니다. 금식은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를 제한하면서 하나님에게 헌신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금식이 자신들의 애통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금식이라면 하나님을 위한 금식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 될 것입니다. 금식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고 돌이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금식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금식은 진실한 재판을 하고 서로 사랑하고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사람을 압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된 것은 그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싫어하여 귀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금식을 해도 하나님은 그 사람의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적용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할 수 있을까요?
한마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금식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