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남유다 백성들의 죄 때문에 격노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었고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 베풀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이 다시 격노하실지 몰라 두려워했습니다. 언제든지 주변 민족에게 침략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렇게 은혜를 베풀기로 작정하신 것은 그들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다시 오셔서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이 진리를 말하며 진실한 재판을 하고 서로 해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면 금식의 절기가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 때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오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가서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왜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