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1/01
말씀 : 사무엘하 15:1-12(6)
제목 :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훔친 압살롬
다윗은 형 암논을 죽인 아들 압살롬의 죄를 제대로 돕지 않았습니다. 그때 압살롬은 더욱 교만해져 반란을 일으키고자 사병을 준비했습니다. 일찍부터 성문길 곁에 서서 왕에게 재판하러 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했습니다. 그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처럼 열심히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느 성읍 사람이냐고 묻고 사연을 듣고는 ‘당신의 처지가 딱하기는 하지만 왕이 당신의 일을 듣고 법적인 판결을 해줄 재판관을 세우지 않으셨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나이가 많아서 신속하게 판결을 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게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재판관으로 임명된다면 공정하고 신속하게 판결을 해줄 수 있다고 장담했습니다. 사람들을 붙들고 입을 맞추며 과도한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압살롬은 왕자요 지도자로서 백성들이 다윗 왕에게 나아가 문제를 해결 받도록 중보자 역할을 해야 마땅했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님이 세운 왕께 가도록 도와야 했습니다. 창세기 요셉은 총리로서 기근의 때에 백성들의 마음이 애굽 왕 바로에게 향하도록 도왔습니다(창47:25). 하지만 압살롬은 왕과 백성 사이의 벌어진 틈새를 이용해서 불신을 심고 자기편으로 끌어드렸습니다. 우리도 사람들의 마음이 왕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지도자에게로 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자신이 왕이 되고자 마음을 빼앗는 것은 사탄적인 행동입니다. 결국 압살롬은 4년 후 헤브론에서 반역하여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적용
마음을 훔쳐서 왕이 되고자 하십니까?
한마디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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