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1/04
말씀 : 사무엘하 16:15-23(16)
제목 : 다윗의 친구 후새
압살롬과 아히도벨,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에 이르렀습니다. 다윗의 친구인 후새도 압살롬에게 나아가 환영했습니다. 아히도벨은 압살롬의 반역 때 다윗을 배반한 이스라엘 최고의 책사였습니다. 아히도벨의 계략은 너무나 뛰어나 사람이 하나님에게 물어서 받은 것 같았습니다(23). 그는 압살롬에게 정식 왕처럼 행하도록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반면에 후새는 끝까지 다윗에게 우정과 충성을 다한 친구였습니다. 그는 좋을 때뿐 아니라 어려울 때도 함께한 진정한 친구였습니다. 본래 후새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피난길을 가는 친구 다윗과 함께하고자 했습니다. 슬픔을 표현하고자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썼습니다. 다윗은 후새에게 자신을 따라가지 말고 압살롬에게 가서 아히도벨의 모략을 막도록 했습니다(15:32-34). 후새는 다윗의 방향대로 목숨을 걸고 압살롬에게 충성하는 것처럼 위장 전향을 했습니다. 압살롬은 오랫동안 다윗과 나눈 우정을 이렇게 쉽게 저버릴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후새는 자신은 한 개인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분께 충성하는 것이라고 하여 신임을 얻었습니다. 다윗에게는 배반자도 있었지만, 자신을 위해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요나단과 후새 같은 귀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삼상18:1).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친구로 살았기 때문에 주신 선물이었습니다(행13:22). 후에 다윗은 친구 후새의 도움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를 극적으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후새 같은 친구를 얻은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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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새와 같은 친구가 있습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주신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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