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1/08
말씀 : 사무엘하 18:19-33(33)
제목 :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는 달음질을 잘하는 사람인데 다윗의 군사들이 승리한 것을 빨리 다윗 왕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요압 장군은 승리는 했지만 왕의 아들이 죽었기 때문에 왕에게서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그를 만류하며 대신 이방인 출신 전령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히마아스가 한사코 자신이 그 소식을 전하려 하기에 허락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좀 더 빠른 코스로 달려 이방인 출신 전령보다 더 빨리 성에 도착했습니다. 파수꾼이 성문 위층에서 보니 두 사람이 달려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더 일찍 도착한 아히마아스는 좋은 소식을 주로 전하던 사람이어서 다윗 왕은 좋은 소식을 기대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왕의 하나님이 대적들을 넘겨주셨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왕의 관심은 승리보다는 압살롬의 안위에 있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상황을 보고 압살롬 소식을 모른 척하고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눈치가 없었던 이방인 출신 전령은 왕을 대적하는 자는 다 그 청년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압살롬의 죽음 소식을 들은 다윗 왕은 마음이 너무 아파서 성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내 아들’이란 말을 5번, ‘압살롬’을 3번 말하면서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슬퍼했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자신이 ‘대신 죽었더라면’이라고 말하면서 아버지로서 가슴 아픈 마음과 부정을 나타내었습니다. 그의 슬픔을 누가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다윗 왕이 평소에 죽을 각오로 압살롬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적용
멸망해 가는 우리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아십니까?
한마디
대신 죽어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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