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1/10
말씀 : 사무엘하 19:24-43(27)
제목 : 므비보셋과 바르실래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그의 종 시바보다 좀 늦게 다윗 왕을 맞으러 나왔습니다. 그는 장애가 있었고 또 얍삽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윗 왕의 환난 날에 몸은 함께 하지 못했으나 마음으로 고난에 동참했었습니다. 다윗 왕은 시바의 모함 때문에 그를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은 자신이 왜 함께 가지 못했는지를 말하며 그의 종 시바가 중간에서 어떤 짓을 했는지 간단히 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세히 누굴 탓하고 변명하지 않고 다윗 왕의 처분에 맡기고자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울 왕의 후손으로 죽었어야 하는데 살려 주고 왕의 식탁에 참여하게 한 것만 해도 큰 은혜를 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윗 왕은 그런 므비보셋의 사람됨에 감동하였는지, 그런 소리 말라면서 시바에게 준 재산의 절반을 다시 므비보셋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비록 시바가 못된 자였으나 약속했기에 그렇게 조치한 것입니다. 바르실래는 큰 부자였고 다윗 왕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필요한 것으로 섬겼습니다. 이런 그는 다윗 왕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므로 환송하러 나왔습니다. 다윗왕은 그를 예루살렘에 데려가 섬기며 상을 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이를 들어 왕과 동행을 거부했고, 단지 아들을 왕의 처분에 맡기며 왕의 행렬에 따라 보냈습니다. 유다 지파에 비해 뒤늦게 도착한 이스라엘 지파는 유다 지파가 자신들과 함께 왕을 모시지 않았다며 화를 내었습니다. 그들은 압살롬에 붙었던 자들로서 이제 다윗 왕에게 잘못 보일까 봐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적용
사소한 것까지 변명하고 청탁하고 손해 안 보고자 안절부절못합니까?
한마디
믿음의 대인배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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