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1/21
말씀 : 열왕기상 1:28-53(38)
제목 :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 한 계획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는 것이 다윗 왕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의 명령을 따라 솔로몬이 왕의 노새를 타고 기혼에 내려가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노새는 작고 낮은 짐승입니다. 평생 무거운 짐을 지고 사람을 섬깁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자기를 높여 군림하는 자가 아니고 낮은 자리에서 백성을 섬기는 겸손과 평화의 왕입니다. 솔로몬이 낮은 자리로 내려가 왕위를 받을 때 모든 백성이 그를 따랐습니다. 뿔나팔과 피리 소리, 온 백성이 외치는 기쁨의 찬양에 땅이 진동했습니다. 반역에 참여한 교만한 사람들이 이 소식에 놀라 도망했고, 아도니야는 죽음이 두려워 제단 뿔을 붙잡았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교만의 결과는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이 겸손하셔서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작은 새끼 나귀를 타셨습니다. 그때 온 세상이 예수님을 따르며 찬양했습니다(요12:19). 하나님은 죄인을 섬기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신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만민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왕으로 오실 때 불안과 두려움이 떠나고 기쁨과 평화가 임합니다. 예수님이 나를 다스리시면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삶을 살아도 마음이 자유롭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이 있고 예수님과 함께 높아질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
나는 어떤 왕의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까?
한마디
겸손과 평화의 왕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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