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1/24
말씀 : 열왕기상 3:1-15(9)
제목 : 듣는 마음을 주소서
여호와께서 기브온에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 물으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해서 드린 일천 번제를 기쁘게 받으시고, 솔로몬에게 선물을 주고 싶으셨습니다. 솔로몬은 ‘오래 살게 해주세요. 부자되게 해주세요. 원수 갚아주세요’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버지 다윗 왕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하니 이런 기도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주의 백성을 재판해 선악을 분별하게 해주세요” 혼돈한 세상에 하나님이 왕 되시는 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 그의 소원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했고, 하나님은 이것을 가리켜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라고 하셨습니다. 듣는 마음은 남의 말을 잘 듣고 그를 이해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옳다고 서로 싸우는 송사에서 아무리 잘 들어도 누가 옳고, 그른지 분별이 어렵습니다. 사람 말에 속지 않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듣는 마음을 달라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달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를 기뻐하셨습니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지혜와 총명에 부귀와 영광까지 더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작고 어리석음을 안다면 험한 세상을 사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지혜임을 알 것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을 때 거짓에 속지 않고 바른길을 가며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길입니다.
적용
누구를 위해 무엇을 구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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