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1/25
말씀 : 열왕기상 3:16-28(26)
제목 :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창기는 율법에 공식 죄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왕에게 재판을 청하는 것이 놀랍고 솔로몬이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도 놀랍습니다. 그들이 한집에 살다 각각 아들을 낳았는데 그중 하나가 죽었습니다. 두 여자가 왕 앞에서 산 아이가 자기 아들이라고 서로 주장했습니다. 둘 중 하나는 진짜고 다른 하나는 가짜인데 말만 듣고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솔로몬의 판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칼로 산 아이를 둘로 나눠 두 여자에게 반씩 주라” 잔인한 판결 같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이 칼로 나누려 한 것은 아이가 아니라 진짜와 가짜였습니다. 솔로몬은 그 판결에 진짜 엄마는 마음이 뜨겁고, 가짜 엄마는 그렇지 못할 것을 알았습니다. 한 여자는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 아이를 죽이지 말라 하고, 다른 여자는 아이를 나누게 하라 차갑게 말했습니다. 자녀를 향한 뜨거운 마음, 자녀를 살리려는 희생은 하나님이 모든 엄마에게 주신 마음입니다. 창기와 같은 죄인도 그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 뜨거운 마음은 범죄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므로 생명을 살리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솔로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지혜는 사람의 마음을 보는 영적인 눈이요, 거짓을 베어내는 진리의 칼입니다. 지혜는 인간의 노력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알 때 죄의 거짓에 속지 않고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고 살리는 진리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적용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습니까?
한마디
죽이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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