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1/29
말씀 : 열왕기상 7:13-39(21)
제목 : 야긴과 보아스
솔로몬이 자기 왕궁을 13년 동안 건축했습니다. 왕궁은 레바논 나무로 지어졌고, 규모로 본다면 성전 크기의 네 배 정도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솔로몬을 기뻐하시고 부와 영광을 넘치도록 주셨음을 말해줍니다. 13절부터는 성전 기구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솔로몬은 성전 기구를 위해 두로에서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 히람을 데려왔습니다. 그는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거대한 놋 기둥 둘을 만들어 야긴과 보아스라 불렀습니다.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뜻이며, ‘보아스’는 ‘그 안에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세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으시면 세워질 수 없고 열매가 맺혀지지 않습니다(시127:1). 그리고 모든 힘과 능력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를 알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히람은 놋으로 석류를 만들어 기둥머리를 장식하도록 했습니다. 석류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합니다. 이는 성전에 나아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번성할 것을 말해줍니다. 또한 히람은 놋으로 바다를 만들고 물두멍을 제작했습니다. 이는 제사장이 제사를 드리기 전에 몸을 씻는 물을 저장하는 곳으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죄를 씻어야 함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은 우리의 더러워진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히9:14). 이 보혈을 의지할 때,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섬길 수 있습니다.
적용
누가 나를 세우십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세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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