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2/01
말씀 : 열왕기상 8:22-40(29,30)
제목 : 성전, 다시 살게 하는 곳
드디어 성전이 완공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의 기능을 알았습니다. 한계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땅의 성전에 계실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하늘들의 하늘도 하나님을 받아낼 수 없는데 하물며 사람이 건축한 이 성전은 말할 필요도 없다고 말합니다(27). 다만 하나님이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다고 하셨으니, 성전을 주야로 봐주시고 이곳을 향하여 드리는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기도를 듣고 죄를 용서해 달라고 말합니다(29,30). 솔로몬은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에게 패하였을지라도 주께로 돌아와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기도하면 들으시고 용서해달라고 기도합니다(33,34). 죄를 범하여 비가 그치고 벌을 받을 때도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고 찬양하고 죄를 떠나면 용서하시고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35,36). 마찬가지로 기근, 질병, 각종 재앙의 때에도 한 사람이나 온 백성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한다면 그 품은 마음과 행위대로 갚아 달라고 기도합니다(37-39). 결국, 성전은 죄인들을 위한 곳입니다. 자신과 그 백성들이 죄를 안 짓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솔로몬은 알았습니다. 죄를 짓지만 절망적이지는 않습니다.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와 성전에서, 혹은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용서받고 옛 지위를 회복하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 것도 비극이지만, 죄에서 돌이켜 용서받을 길을 찾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비극입니다.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을 만나고 다시 살게 하는 곳이 성전입니다.
적용
언제나 돌아와 회복되는 길을 알고 계십니까?
한마디
참 성전 예수 그리스도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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