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12/07
말씀 : 열왕기상 12:1-15(7)
제목 : 왕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면
솔로몬 왕을 뒤이어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솔로몬을 피해 애굽에 있던 여로보암을 데려왔습니다.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솔로몬 왕의 통치 아래에서 그 옛날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의 괴로움과 같은 고역과 무거운 멍에를 메고 있으니 이를 가볍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때 르호보암은 먼저 원로들과 상의를 했는데 원로들은 ‘오늘’ 왕이 백성을 종처럼 섬기면서 좋은 말로 답을 하면 백성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거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원로들은 왕에게 정직하게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경험 많은 노인들의 자문만 들은 것이 아니라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소년들의 충고도 들었습니다. 그들은 정직한 마음보다는 르호보암의 통치 아래서 높은 자리를 얻고자 왕에게 아부성 조언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버지 솔로몬 왕보다 더 강한 전갈 채찍으로 백성들을 강압 통치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세게 말하고 강하게 나가야 앞으로도 밀리지 않고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말보다 소년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아버지보다 더 강력한 철권 통치를 할 것이라며 백성들을 윽박지릅니다. 그는 말년의 솔로몬의 실패를 거울삼아야 하는데 오히려 솔로몬의 길을 가고자 하였습니다. 백성의 마음을 얻는 비결은 백성을 사랑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겸손히 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자기 권위를 세우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적용
사람의 마음을 얻기를 원합니까?
한마디
섬기는 자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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