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 왕 때에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자 동방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이 먼 동방에서 온 것은 유대인의 왕을 경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찾아온 것입니다. 경배한다는 것은 ‘절을 한다’라는 뜻으로 그 대상에게 최고의 영광과 존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동방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에게 경배하러 온 것은 유대인의 왕이 세상의 구원자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것입니다. 4절에서 헤롯 왕은 유대인의 왕을 ‘그리스도’라고 불렀습니다. 그러자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했습니다. 아마도 헤롯왕은 자신의 왕위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소동하였고 예루살렘 사람들은 유대인의 왕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헤롯 왕이 그리스도가 어디서 태어날지를 묻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은 미가 선지자의 예언을 기초로 유대인의 왕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장차 오실 유대인의 왕은 그 백성의 목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대인의 왕이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왕이 아니라 백성을 돌보고 먹이는 왕이심을 말해줍니다. 동방 박사들이 베들레헴으로 향하는 중에 동방에서 보았던 별의 인도함을 받아 아기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고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경배하고자했던 유대인의 왕을 만났을 때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그들의 기쁨은 참된 경배의 대상을 만나고 경배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예수님은 왕이시며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 왕으로 모시고 경배하는 사람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배해야 할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왕이시며 목자이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