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1/10
말씀 : 창세기 4:1-15(15)
제목 : 가인에게 표를 주신 하나님
아담이 아내와 동침하여 임신하고 아들 가인(뜻: 얻음)을 낳았습니다. 너무 기뻤을 것입니다. 낙원의 회복자가 그 아들일 것으로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인의 하는 짓을 보고 실망했는지 둘째 아들의 아름은 아벨(뜻: 허무)로 지었습니다. 두 아들은 각각 다른 직업을 가졌고, 하나님께 곡식과 양으로 각각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마도 제사는 아담으로부터 보고 배운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제사를 누구 것은 받고 누구 것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가인은 하나님의 처사에 분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제사를 받지 않음에 그의 평소의 삶이 죄 가운데 있었음을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제물보다 평소의 삶과 그 자신을 받으시는 분입니다(롬 12:1).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의 카운슬링과 교훈보다, 자신의 경쟁대상이요 자신보다 더 인정받은 동생 아벨을 주목하고 그를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그 감정을 회개하지 않을 때, 그는 결국 살인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약 1:15). 8-14절은 하나님과 가인의 대화입니다. 가인의 범죄를 사람은 본 이가 없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셨고, 가인에게 땅에서의 저주를 선언하셨습니다. 죄를 지은 그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됩니다. 이것이 죄를 지은 인생들의 고통스런 삶입니다. 가인은 자신의 죄보다, 자신의 죄벌에 더 주목하고 자기 고통만을 호소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당장 사형을 시켜도 될 가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보호의 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악한 살인자도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자신에게 못 박는 무지한 군병들을 위해서도 용서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적용
당신도 가인과 같은 죄인이 아닙니까?
한마디
가인같은 죄인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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