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1/19
말씀 : 창세기 11:1-32(9)
제목 : 바벨탑
처음에는 온 세상의 언어가 하나였기 때문에 모두가 똑같은 말을 썼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시날 땅에 있는 한 평야 지대를 발견하고는 그곳에 정착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벽돌 굽는 기술을 개발하여 돌 대신에 벽돌을 사용했고 벽돌 사이를 단단히 하기 위해 흙 대신에 역청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도시를 세우고 하늘까지 닿는 탑을 건설하려고 했습니다. 그 목적은 자기들의 이름을 내고 온 땅에 흩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 대신 자기들의 이름을 내려고했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창 1:28; 9:1) 대신에 흩어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에 여호와께서 내려오셔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언어의 혼잡으로 인해 그들은 더 이상 탑을 건설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혼잡)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온 땅에 흩으셨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기록 후에 곧바로 셈의 후손에 대한 족보가 나오는데 이 족보는 아브람에게까지 이어집니다.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모으실 것입니다. 그 일이 셈의 후손인 아브라함, 아브라함의 후손인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은 이 일이 실현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 가운데 재림하실 때 임하게 될 영광스러운 천국에서는 모든 민족이 하나가 되어 어린 양 예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계 7:9-10).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복음의 언어’를 배우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누구의 이름을 내고자 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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