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1/23
말씀 : 열왕기상 13:11-34(32)
제목 :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벧엘의 늙은 선지자는 여로보암의 죄에 침묵한 사람입니다. 그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을 초청한 의도는 선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처음에 말씀을 지키기 위해 초청을 거절했지만, 벧엘 선지자의 속임에 넘어가 그의 집에서 먹고 마시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 고난을 감당한 자기 종을 한 번 실수로 인해 사자에게 죽게 하신 것은 가혹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하나님의 사람이 말씀을 얼마나 경외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말씀을 어기면 생명을 잃습니다. 이 사건은 여로보암에게 큰 경종을 울립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그에게 벧엘의 제단이 망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그의 죽음은 그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증거입니다. 여로보암은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죄에서 돌이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 후에도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결국 그 일로 그의 집이 멸망하게 됩니다. 말씀을 거역하는 인간의 죄는 끈질깁니다. 회개하도록 말씀의 종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수고가 헛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죄인을 포기하지 않고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의 죄보다 강합니다.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어낼 죄는 없습니다(롬8:39). 그 사랑이 우리를 감동시켜 말씀을 지키는 삶으로 돌이키게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마음으로 대합니까?
한마디
말씀이 죄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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