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1/25
말씀 : 열왕기상 14:21-31(27)
제목 : 금 방패 대신 놋 방패
예루살렘은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려고 모든 지파 가운데 택하신 성읍입니다. 그곳에서 솔로몬의 많은 아내 중 암몬 여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어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유다 왕국은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통해 여호와의 이름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말씀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선을 베푸는 삶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여호와 보시기 악을 행했습니다. 나라 곳곳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워 예배를 오염시켰습니다. 예배의 타락은 도덕의 부패를 낳습니다. 그 땅에 남자 창기가 있었고 일찍이 그 땅에서 쫓아낸 가나안 민족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 행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으면 어리석은 우상숭배에 빠져 더러운 욕망에 이끌리는 비참한 존재로 전락하는 것이 인간의 실존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큰 은혜지만, 택하신 백성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방인보다 더 가증하고 흉해집니다.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고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노략해갔습니다.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다 빼앗겼습니다. 르호보암은 금 방패 대신 놋 방패를 만들어 성전 출입 때 자신을 호위하게 했습니다. 솔로몬 시대의 금빛 나던 영광이 우상 숭배로 인해 놋빛으로 바래졌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빛나던 모습이 초라하게 일그러집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징계하여 낮추시는 것은 회개하도록 도우시는 은혜와 긍휼입니다.
적용
금빛 나는 삶을 살고 싶습니까?
한마디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아오라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