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편은 성소로 언약궤를 메고 가면서 불렀던 노래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9,10). 영광의 왕이란,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영광의 왕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온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의 주인이십니다(1). 왜냐하면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다와 강 위에 터를 세우셨습니다(2). 고대에는 바다와 강을 악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악이든, 죽음이든, 미혹하는 자이든, 그 어떤 세력도 다 하나님의 통치에 굴복해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그 위에 아름답고 질서 있는 세상을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악도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세우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누가 거룩하신 영광의 왕 앞에 설 수 있습니까(3)? 손과 마음이 깨끗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는 여호와를 찾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하는 사람입니다(6).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복을 주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성전에 들어가면서 선창합니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백성들이 화답합니다.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그들은 다 같이 노래합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십니다. 모든 만물은 영광의 왕을 기쁨으로 맞아야 합니다. 우리는 손을 들고 영광의 왕께 찬양과 경배를 돌려 드려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