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2/03
말씀 : 열왕기상 20:22-43(28)
제목 :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벤하닷은 첫 번째 싸움에서 크게 졌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신은 산의 신이니 산에서 싸우지 않고 평지에서 싸우면 이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보다 더 전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땅에 가득하였습니다(27). 그런데 하나님이 아람의 말을 들으셨습니다.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는 말을 말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그들이 대치한 지 일곱째 날 하루 만에 아람 보병 십만 명을 죽이셨습니다. 살아남은 자 이만 칠천 명도 성벽이 무너져 다 죽고 오직 벤하닷만이 도망하여 골방으로 피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합에게 승리를 주신 것은 아합이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은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는 벤하닷의 교만한 말 때문이었습니다. 패배한 벤하닷은 신하들과 함께 매우 겸비하고 처량한 모습으로 아합에게 목숨을 간청하였습니다. 이때 아합은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라고 하였습니다(32). 그리고는 그를 왕의 마차에 올려 태웠습니다. 벤하닷은 이스라엘에게서 뺏은 모든 성읍을 돌려보낼 것이니 다메섹에는 아합을 기념하는 거리를 만드시라고 했습니다. 아합은 그 달콤한 협상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벤하닷을 놓아주었습니다. 그는 승리의 때에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승리의 주역인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적장도 놓아주는 너그럽고 인자한 왕으로 비치고자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자기를 높였습니다. 이런 교만한 아합은 자기 목숨으로 벤하닷의 목숨을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적용
승리의 때에 알아야 할 게 무엇입니까?
한마디
이기게 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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