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2/05
말씀 : 열왕기상 22:1-28(14)
제목 : 거짓 선지자 중에 참 선지자
아합은 아람으로부터 돌려받지 못한 길르앗 라못을 되찾고 싶었습니다. 이 싸움에 사돈인 남유다의 왕 여호사밧을 끌어들였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이 이 싸움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한지 묻자고 하였습니다. 아합은 사백 명의 선지자를 불렀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니 올라가서 싸우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그들의 예언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다른 선지자는 없냐고 물었습니다. 아합은 미가야라는 한 선지자가 있는데 길한 일은 에언하지 않고 흉한 일만 예언해서 매우 싫어한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그런 말씀 마시라며 불러오도록 하였습니다.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그에게 다른 선지자들처럼 당신도 길한 말을 하라고 언질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14)” 하였습니다. 아합은 그에게 언제나 진실한 것을 말하겠느냐고 하였지만, 아합은 진실한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진실한 말은 항상 승리한다는 낙관적인 말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아합 곁에는 뭐든지 낙관적으로만 말하는 거짓 선지자가 넘쳐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가야는 홀로 외로운 길을 갑니다. 그의 예언은 인간적으로는 비관적이고 흉한 말뿐입니다.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요구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왕만 아니라 분위기 파악 못 한다고 동료 선지자로부터도 핍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는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기를 자처했습니다(27). 이게 참 선지자의 삶이었습니다.
적용
무조건 듣기 좋은 말을 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것을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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