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2/10
말씀 : 다니엘 3:1-18(18)
제목 :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잠시 하나님을 인정했던 느부갓네살이 거대한 금 신상을 세워서 두라 평지에 두었습니다. 바벨론의 모든 관리와 백성은 다 그 앞에 엎드려 절하도록 명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꾼 꿈에 나타난 신상은 머리만 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2:32). 그러나 그는 전신을 다 금으로 만든 신상을 세워놓고 온 백성이 그 앞에 절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을 참 신이요 왕으로 고백했던 느부갓네살이 자신을 신의 위치에 두고 경배하게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신상 앞에 절할 때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우상 앞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세 친구들은 왕 앞에 끌려가 풀무 불에 던져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의 친구들을 곧바로 풀무 불에 던져 넣을 수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줍니다. 이제라도 그들이 절하면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 넣겠다고 회유와 협박을 동시에 하였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중심을 지키다가 죽을 수도 있는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친구들은 무서운 박해 앞에서도 전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능히 그들을 풀무 불에서도 건져내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만일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자신들은 신상 앞에 절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결단하였습니다. 그들은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었습니다(마22:37). 신앙의 지조를 목숨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에게 대한 믿음이 축복의 조건이 아니라 삶의 전부요, 목적이었습니다.
적용
어떤 믿음까지 필요합니까?
한마디
죽으면 죽으리이다(에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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