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2/13
말씀 : 다니엘 4:19-27(25)
제목 :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는 분
느부갓네살의 꿈을 들은 다니엘은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했습니다. 왕은 이를 보고 심상치 않은 꿈임을 느꼈습니다. 다니엘에게 번민하지 말고 해석해 달라고 했습니다. 왕이 꿈에서 본 나무는 바로 느부갓네살 자신을 의미합니다. 그는 자라서 견고해지고 하늘에 닿으며 그 권세는 땅끝까지 미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에게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일곱 때를 지내게 됩니다. 하늘과 같은 권세를 갖고 강대한 나라를 이룬 그가 왜 그렇게 됩니까? 여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는 자기의 힘과 능력으로 강한 나라를 건설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교만했고 자신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가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 이, 곧 하나님께서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뜻대로 그 나라를 누구에게든지 주실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의 주권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꿈을 통해 느부갓네살 왕에게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둔 것은 그가 다시 회복될 소망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깨달은 후에 그는 왕권을 회복합니다. 세상에는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강대국의 지도자는 세상을 움직일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사의 주관자는 그들이 아닙니다.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인간 지도자들을 그 뜻대로 세우기도 하고 폐하기도 하십니다. 인간 지도자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교만을 버리며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인간 지도자를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리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적용
누가 다스립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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