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사살 왕이 다니엘을 불렀습니다. 다니엘은 먼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행하신 일을 말하였습니다. 벨사살 왕도 경험했던 일입니다. 그런데 벨사살 왕은 마음을 낮추지 않았습니다. 벨사살 왕은 자기가 하나님보다 높다는 표현으로, 하나님의 성전 그릇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자기를 높이며,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듣고 싶었습니다.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앞에 이 글을 기록하였습니다.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끝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보였다는 뜻입니다. 우바르신(베레스)은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 준 바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벨사살 왕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메데 사람 다리오가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분이십니다(23).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위하기도 하시는 만국의 통치자이십니다. 벨사살 왕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으므로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도 모두가 이 저울에 부족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도 행위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룰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롬 3:23). 하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있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