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3/08
말씀 : 창세기 19:1-38(24,25)
제목 : 소돔 성과 롯의 최후
롯도 아브라함처럼 천사들을 영접한 듯하나, 집안 분위기와 음식은 아브라함의 경우와 매우 달랐습니다. 롯의 집 주위에 몰려든 소돔 사람들은 천사들을 끌어내라며 동성애의 대상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롯은 그런 악을 행하지 말라며, 대신에 자신의 딸들을 내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악이라고 말한 롯에게 외부에서 들어와 법관(:선악의 기준 제시) 노릇을 한다며 롯에게 폭력을 행사하려 했습니다. 천사들은 이를 통해 소돔의 죄악상을 확인했고, 롯에게 소돔이 멸망받으니 그에게 속한 자들과 함께 소돔성 밖으로 피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기도가 참작된 것이었습니다(29). 하지만 롯의 사위들은 장인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천사들은 지체하는 롯과 가족들의 손을 잡아 성 밖으로 이끌어내었고, 빨리 달려 산으로 도망가라고 했는데, 롯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중간에 소알 성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심판의 불을 맞아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롯은 결국 산에 거주하게 되었는데, 딸들에 의해 아들인지 손자인지 모르는 이상한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롯은 나름대로 선악의 기준이 있었지만 분명하게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그의 이런 태도는 아내나 딸들이나 사위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가 아브라함 곁에 살지 않고 소돔에 들어가 살 것이면, 말씀에 살고 죽는 절대적인 자세를 가졌어야 했습니다. 이런 롯과 그 영향을 받은 그의 가족은 소돔과 함께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적용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고 순종하기를 지체합니까?
한마디
‘말씀에 살고 말씀에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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