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습니다. 사라의 마음과 몸을 돌보신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사 사라가 임신하게 하셨고, 마침내 아브라함 100세 때 기적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이 하나님은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입니다(창12:2; 13:5,6;15:4,5; 17:4,5,16; 18:10,14).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아들의 이름을 이삭(:웃음)이라고 지었습니다(17:19,21). 그리고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했습니다. 사라는 하나님이 자신을 웃게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사라는 아들을 얻어서도 기뻤겠지만, 하나님과 그 말씀의 능력을 체험해서 기뻤을 것입니다. 이삭이 젖 떼는 날에 큰 잔치를 벌였는데, 서자인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는 것을 사라가 보았습니다. 그 눈빛과 태도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것의 심각성을 안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라고 요구했고, 고민하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려웠지만 그가 순종했을 때 약속의 자손 이삭이 보호를 받았고, 이스마엘도 하나님이 합당하게 성장케 해 큰 민족을 이루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요,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많은 약속의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반드시 때가 되면 이루실 것입니다. 25년이든 250년이든 2,500년이든 말입니다. 우리가 약속의 말씀을 믿고 살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웃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반면, 인간적인 지혜와 꾀에 의지하여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 슬피 울며 이를 갈 날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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