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3/27
말씀 : 열왕기하 7:3-20(9)
제목 :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사마리아 성에 굶주림이 극심하던 때, 성문 어귀에 있던 나병환자 네 사람이 아람 군대에 가서 항복하려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굶어 죽느니 차라리 그곳에 가면 살 길이 있으리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람 진영에 가보니 그곳에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주께서 아람 군대로 하여금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한 것이었습니다. 나병환자들은 장막에 들어가 먹고 마시다가 서로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9) 왕이 처음에는 나병환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정탐꾼 몇 사람을 보내어 확인토록 했을 때, 과연 그들의 진술과 같았습니다. 마침내 성 안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했습니다. 나병환자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았습니다. 구원을 소망하며 어찌하든 살 길을 찾으려 했습니다. 비록 그들은 비천한 자들이었지만 가장 먼저 하나님이 주신 승리의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적군이 떠나간 자리에서 배불리 먹고 마시며 전리품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만 만족을 누리지 않고 한밤중에라도 달려가서 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려 했습니다. 그들은 이 소식이 성 안에서 죽어가고 있는 백성들에게 생명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적용
복음의 축복을 풍성히 누리면서도 침묵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가서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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