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3/01
말씀 : 창세기 12:10-13:18(13:12)
제목 : 아브람의 선택과 롯의 선택
아브람은 약속의 땅에서 심한 기근을 만났을 때 애굽으로 피했습니다. 그때 바로에게 아내를 빼앗기는 낭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많은 재물까지 얻어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소유가 많아지자 아브람과 롯의 종들이 목초지와 물을 차지하고자 싸웠습니다. 이때 아브람은 롯에게 먼저 좋은 곳을 택하도록 우선권을 주며,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브람은 물질을 잃을지라도 조카 롯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는 물질이 필요하면 물질의 주관자 하나님이 주실 것을 믿고 양보를 했습니다. 그때 롯은 약속의 땅 가나안이 아니라 비옥한 요단 온 지역을 택하여 소돔까지 이르렀습니다.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습니다. 롯은 그곳이 하나님이 약속한 땅인가 아닌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잘 예배하고,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키울 수 있는 곳인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물질적인 유익과 편안함만을 생각하고 선택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브람은 애굽 사건 이후로 물질적인 이득이 없어도 약속의 땅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아브람보다 탁월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열매는 전혀 달랐습니다. 소돔이 유황불 심판을 당할 때 아내를 잃고 겨우 생명만 건졌습니다(19장). 아브람은 상속자처럼 생각했던 롯이 떠나자 서운했을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땅과 자손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시켜 주셨습니다.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두루 다녀 보라고 하셨습니다. 땅을 밟는 행위는 땅의 소유권을 확인하는 예식이었습니다.
적용
어떤 선택을 하십니까?
한마디
‘약속의 땅을 지키고자 하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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