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3/05
말씀 : 창세기 17:1-27(5)
제목 : 여러 민족의 아버지 어머니 아브라함과 사라
아브람은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고 13년간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 아브람은 늙어서 큰 민족, 뭇별 같은 자손에 대한 믿음과 비전이 희미해졌습니다. 아브람은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원하는 작은 소망만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심방 오셔서 자신은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곁길로 빠지지 말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라고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너무 늙은 숫자, 절망의 숫자인 백세 된 아브람과 구십 세 된 사래를 통해서도 출산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미 언약한 대로 크게 번성하게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존귀한 아버지)’이라는 이름을 ‘아브라함(여러 민족의 아버지)’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아내도 ‘사래(나의 공주)’라는 이름을 ‘사라(여러 민족의 어머니)’로 바꾸어주셨습니다. 아브람, 사래는 가족과 집안을 감당하는 아버지, 어머니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 사라는 여러 민족을 품고 섬기는 아버지, 어머니의 의미가 강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람과 사래의 이름을 개명해주신 것은 큰 민족의 언약을 반드시 이루어주시겠다는 재확인의 증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후손들에게 남자는 다 몸에 할례를 받도록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할례는 이스마엘이나 만족하며 살고자 하는 소시민적인 생각을 도려내는 것입니다.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살게 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며 살겠다는 언약의 싸인이며 생명을 건 결단이요 피의 서약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용
아브람과 사래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한마디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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